“모유수유 어렵지 않아요”…생후 2주가 중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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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아보험 제왕절개

KBS NEW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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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커 멘트

우리나라에서 아기가 백일 때까지 모유를 먹이는 비율은 50%에 불과합니다.

모유가 좋다는 걸 알면서도 여러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정한 ‘세계모유수유주간’를 맞아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지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리포트

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이민아 씨.

출산 전부터 준비해 왔는데도 막상 아이를 낳자 모유 수유는 쉽지 않았습니다.

인터뷰 이민아(14개월 째 모유수유) : “아프고 아기가 잘 먹는 지도 모르겠고 (양도)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모유수유 전문가 있는 소아과도 가보고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.”

다행히 보건소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아 모유 수유에 성공했고 지금은 14달째 모유를 먹이고 있습니다.

인터뷰 홍순미 : “첫 1~2주만 아기한테 올바른 젖물기를 하기 위해서 엄마랑 같이 학습을 하면 된다. 모유수유는 용품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엄마와 아기가 협응 관계만 잘 이뤄지면 누구나 다”

녹취 “아기가 안 먹는 거 같으면 살짝 짜주시고 (아기가) 이렇게 입을 크게 벌렸을 때…”

갓 태어난 아기에게 산모가 젖을 물립니다.

엄마와 아기 모두 아직은 익숙치 않지만 숙련된 간호사가 곁에서 돕습니다.

인터뷰 김영주(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) : “자연분만을 하든지 제왕절개를 하든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첫 30분 내에 엄마의 젖을 물리는 것이 모유수유 성공에 가장 중요한 초점입니다.”

전문가들은 산모와 아기가 함께 머무는 ‘모자동실’ 확대와 병원의 모유수유 교육.

지원 등을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

KBS 뉴스 윤지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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